마티아스 베시노(Matías Vecino)는 1991년 8월 24일 우루과이에서 태어난 프로 축구 선수이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강력한 체격과 뛰어난 전투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베시노는 2010년 나시오날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2012년에는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유벤투스에서의 기회는 제한적이었고, 2014년에는 에식세나에 대여되었다. 이후 2015년에는 판테라 출신의 팀인 피오렌티나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의 경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시기는 2017년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한 이후이다. 인테르에서 베시노는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잡았고, 2019-2020 시즌에는 Serie A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베시노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 읽는 감각, 수비 가담 능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하였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우루과이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8년 FIFA 월드컵과 2021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하였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강한 신체 능력과 전술적 이해도로 팀의 중원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베시노는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는 선수로, 그의 커리어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