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타이스(Daniel Theis, 1992년 4월 15일 ~ )는 독일의 프로 농구 선수로, 포지션은 센터와 파워포워드이다. 그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태어나 농구 유망주로 성장했으며, 독일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며 두각을 나타냈다.

타이스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독일 프로농구 리그인 BBL의 볼프스부르크 팀에서 활동하였고, 이후 2012년에는 호펜하임 팀으로 이적했다. 그는 2014년에 미국의 NCAA에서 미국의 대학교 팀인 인디애나 대학교 와의 공동 농구 프로그램인 인디애나 후원 팀에 입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농구의 시스템과 스타일에 적응하게 되었다.

2016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였지만, 지명되지 않았다. 그 후 독일 리그로 돌아가서 뮌헨 바이언츠 팀에서 뛰며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7년에는 NBA의 보스턴 셀틱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NBA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후 셀틱스에서 활약하며 리그에서의 위상을 높였다.

타이스는 몸집에 비해 훌륭한 운동신경과 수비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외곽슛 능력도 갖추고 있어 현대 농구의 트렌드에 잘 어울린다. 그의 농구 스타일은 팀 플레이를 중시하며, 수비에서의 기여가 돋보인다.

이후 타이스는 다양한 팀에서 활동하며 NBA에서의 경력을 이어갔으며,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 국제 대회에 참가하였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독일 대표로 출전하였다. 타이스는 자신의 위치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