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본명 김현우)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1985년 1월 1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건룡위의 일원 중 하나인 후안 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정식 데뷔하였다. 데뷔 초창기에는 맑고 앳된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연기 활동 외에도 프로젝트 그룹 '24/7(트웬티포세븐)'의 멤버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시점은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에 출연하면서부터다. 그는 이 작품에서 이탈리아 요리사 3인방 중 한 명인 지훈 역을 맡아 특유의 파마머리와 밝은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집현전 학사 성삼문 역을 맡아 진중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KBS 2TV ‘뮤직뱅크’의 MC로 발탁되어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내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우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큰 대중적 지지를 얻은 작품 중 하나는 2016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선하고 성실한 청년 강태양 역을 맡아 배우 이세영과 함께 이른바 ‘아츄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해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이후에도 현우는 드라마 ‘마녀의 사랑’, ‘99억의 여자’, ‘로스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21년 ‘로스쿨’에서는 의대 출신의 로스쿨생 유승재 역을 맡아 엘리트이면서도 내면의 갈등을 겪는 복합적인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랜 기간 동안 큰 구설수 없이 성실한 태도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소년미를 간직한 외모로 대중의 신뢰를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