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은 1984년 5월 6일생으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인터넷 방송인이다. 2005년 MBC 드라마 '별순검'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갔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학부를 졸업하였으며, 2009년에는 미스 월드 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우정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대중적 인지도를 급격히 높인 계기는 2012년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었다. 당시 파격적인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으나, 이동 중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며 의상이 노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당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화제가 되었고, 이후 그는 영화 '전망 좋은 집', '레쓰링', '터치 바이 터치' 등에 출연하며 주로 성인 연기자로서 활동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연기 활동보다는 인터넷 방송인(BJ)으로서의 행보가 두드러졌다. 아프리카TV에서 '춤추는하나경'이라는 닉네임으로 방송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활동명을 '소혜리'로 개명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인터넷 방송 중 동료 BJ와의 전화 연결 과정에서 과거 친분과 관련된 설전이 벌어지는 등 여러 차례 이슈를 생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하나경은 법적 공방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에 여러 번 휩싸였다. 2019년에는 전 남자친구에 대한 특수협박 및 폭행,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건 초기에는 '데이트 폭력 여배우'라는 명칭으로 보도되었으나, 이후 본인이 직접 개인 방송을 통해 해당 인물이 자신임을 인정하며 사건의 전말을 밝힌 바 있다.
2023년에는 유부남과의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해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패소하며 다시 한번 논란이 되었다. 법원은 하나경이 상대방의 혼인 사실을 알고도 만남을 지속했다고 판단하여 원고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현재는 본명 대신 소혜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소셜 미디어와 개인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