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프레더릭(Travis Frederick)은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선수로, 주로 센터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그는 1990년 3월 19일,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났다. 그의 운동 인생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는 고등학교 팀에서 여러 차례 우수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위스콘신 대학교에 진학하여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대학 시절 프레더릭은 2012년 NCAA 올-아메리카 팀에 선정되었고, 이는 그의 NFL 진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 2013년 NFL 드래프트에서 그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의해 첫 번째 라운드에서 전체 31번째 픽으로 지명되었다. 이후 그는 카우보이스의 주전 센터로 자리 잡으며 팀의 공격 전술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프레더릭은 선수로서의 뛰어난 기술과 지능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4년, 2016년, 그리고 2018년에 프로 볼(Pro Bowl)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올 프로(First-team All-Pro)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카우보이스가 리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그의 경력에는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후, 프레더릭은 자가면역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에 진단받았다. 이로 인해 2019년 시즌 동안 그는 필드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 어려움을 이기고 복귀를 감행했고, 2020년 시즌 중 그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현재 그는 NFL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그의 기여는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