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李熙文, 1983년 1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주로 미드필더 및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청소년 시절부터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2001년 한양대학교에 입학하여 대학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희문은 2004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선수로 전향하였고, 이후 여러 K리그 팀에서 활약했다. 그의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 그리고 뛰어난 패스 정확도로 인해 팀의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그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며 여러 차례 팀의 우승 및 준우승에 기여하였고, 개인적으로도 여러 차례 MVP 및 베스트 XI에 선정되었다. 그의 축구 경력은 K리그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 리그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국가대표팀에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여러 차례 소집되어 A매치에 출전하였고, 2008년 아시아컵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하였다. 이희문은 그의 프로 경력 동안 뛰어난 기량과 성실함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