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성은 대한민국의 배우다. 1988년 6월 2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서양화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하였다. 미술을 전공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0년 영화 '웨딩드레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듬해인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청와대 경호원 신은아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뷔 초기부터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MBC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tvN '우와한 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2014년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는 양진성의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주인공 나두림과 장이경이라는 상반된 성격의 두 인물을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해당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2015년 MBC Drama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2016년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서 주연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밝고 씩씩한 캐릭터인 박수경 역을 맡아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사랑받았다. 영화 '소원'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8년에는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손연희 역을 맡아 지적인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같은 해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했다. 양진성은 안정적인 발성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바탕으로 현대극과 시대극을 아우르는 다양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