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하 바스톤(Borja Bastón, 1993년 8월 7일 ~ )은 스페인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다.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으며, 유소년 시절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청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로 이적하였다.
바스톤은 2011년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체결했지만, 정식 경기에 출전하기 전에 여러 구단에 임대되었다. 2014-15 시즌에는 세군다 디비전의 레알 오비에도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주목받는 성과를 올렸다. 그 후 2015년에는 에이바르로 이동하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2016-17 시즌, 그는 다시 한 번 세군다 디비전의 아라고네스로 임대되었고, 이후 2017년에는 스완지 시티와 계약을 체결하여 프리미어 리그에 도전하게 된다. 그러나 스완지에서의 활동은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고, 이로 인해 여러 번 임대를 경험한다.
보르하 바스톤은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였으며, 그의 뛰어난 골 감각과 기술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그는 여러 리그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