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브레이든(Dallas Braden, 1983년 8월 13일 ~ )은 미국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그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주로 투수로 활약했다. 브레이든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태어나 자라났으며, 메리너 고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그는 2004년 MLB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Athletics에 의해 24 라운드에서 지명되어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2007년 메이저 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8년과 2009년에 주요 리그에서 중요한 경기를 진행하였다. 댈러스 브레이든의 경력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순간은 2010년 5월 9일에 실현된 완봉승으로, 이 날 그는 MLB 역사상 19번째 무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브레이든은 정교한 제구력과 변형구로 유명했으며, 그의 투구 스타일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여러 차례의 부상으로 인해 경력은 2014년까지 지속되었고, 이후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은퇴 이후에는 스포츠 방송 및 분석가로 활동하며 야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댈러스 브레이든은 자신의 경험과 통찰력을 통해 야구계를 여전히 활발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