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5URPRISE)는 서강준, 공명, 유일, 강태오, 이태환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5인조 배우 그룹이다. 2013년 판타지오에 의해 결성되었으며, 기존의 가수 출신 아이돌이 연기에 도전하는 방식과 달리 멤버 전원이 신인 연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후 연기를 기반으로 음반, 예능,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액터테이너(Actor-tainer)'를 표방하며 등장했다.
이들은 2013년 8월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공식적인 데뷔를 알린 서프라이즈는 극 중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우선적으로 증명했다. 이후 같은 해 첫 번째 싱글 앨범인 'Hey U Come On'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배우 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멤버들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별 활동을 통해서도 각자의 입지를 다졌다. 서강준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너도 인간이니' 등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으며,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강태오는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고, 이태환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유일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음반 활동 면에서는 2014년 첫 번째 싱글 앨범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일본에서도 싱글 'SHAKE IT UP'을 발매하며 현지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한류 열풍에 기여했다. 이들의 성공적인 활동은 이후 '서프라이즈 U'와 같은 후속 배우 그룹들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배우가 가진 멀티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0년 3월 31일,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멤버들은 각자 새로운 소속사로 둥지를 틀며 그룹으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은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멤버 전원이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연예계의 핵심적인 연기자로 자리 잡아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 그룹이라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졌던 이들의 행보는 여전히 한국 대중문화사의 흥미로운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