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희는 1996년 1월 25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이다. W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6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며, 팀 내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2015년 오마이걸의 미니 앨범 'OH MY GIRL'로 데뷔한 이후, 독보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전부터 '노래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이력이 있다. 11세의 어린 나이에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11세 보아'라는 별칭을 얻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KBS 1TV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춘천시 편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0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참가하여 본선 진출 직전인 '슈퍼위크'까지 올라가는 등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증명했다.
오마이걸의 메인보컬로서 팀의 음악적 중심을 잡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맑고 청아한 음색과 더불어 파워풀한 고음 처리가 강점이며, 라이브 무대에서의 안정감이 매우 높다. MBC '복면가왕', JTBC '걸스피릿' 등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걸스피릿'에서는 매 무대마다 창의적인 편곡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표정,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예능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재간승희'라는 별명에 걸맞게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 및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그녀의 유쾌하고 싹싹한 성격은 그룹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드는 데 기여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요소가 되었다.
최근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연기자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웹드라마 '로스:타임:라이프'를 시작으로, KBS 2TV 드라마 '오아시스', tvN 드라마 '정년이'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가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