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트리거》(World Trigger)는 일본의 소년 만화로,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 만화는 사장된 카토 히로시(葦原大介)에 의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점프 NEXT!"에서 연재되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주간 소년 점프"로 옮겨 계속 연재되었다.

애니메이션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방영되었으며, 1기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영되었고, 2기는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방영되었다. 3기는 2021년 10월부터 방송을 시작하였다.

이 작품은 고립된 차원에서 인간과 괴물인 '네 가지'의 대결을 다룬다. 주인공인 오우치 사츠키는 네 가지와 싸우기 위해 '보더'라는 조직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들의 목표는 도시를 방어하고 인류를 지키는 것이다. '보더'는 다양한 기술과 무기를 사용하는 전투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캐릭터들은 고유의 능력과 전략을 갖추고 있다.

《월드 트리거》는 복잡한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 간의 관계, 전투 전술을 중요시하며, 특히 캐릭터의 성장과 심리적 갈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작품은 다양한 인물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전투 장면이 매우 상세하게 묘사된다. 따라서 팬들 사이에서 전략적인 요소와 깊이 있는 세계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기에서는 기존 캐릭터들의 전개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이 추가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그래픽과 연출에서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