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바후스 모라이스

알리송 바후스 모라이스는 브라질의 축구 선수로, 주로 골키퍼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그는 1992년 10월 2일 브라질의 알프레두 바르바로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로마리오와 같은 유명 축구 선수들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났다. 그의 성장 과정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알리송은 2010년에 그라미우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여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여러 연령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그라미우 1군으로 승격하였다. 그는 그라미우에서 여러 차례 중요한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하였다. 특히 2015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2016년 알리송은 이탈리아 세리에 AAS 로마로 이적하였다. 로마에서는 자신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며 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그의 빠른 반응과 뛰어난 상황 판단력 덕분에 로마는 많은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알리송은 로마에서의 활약을 통해 유럽의 여러 팀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고, 결국 2018년 리버풀 FC로 이적하였다.

리버풀에서 알리송은 팀의 스쿼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Premier League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2019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는 뛰어난 선방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그의 활약은 리버풀의 수비 안정성을 높이고, 팀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클럽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알리송은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