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뚜언(Eintracht)은 독일의 프로 축구 클럽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 1899년에 설립된 이 클럽은 '아인트락트'는 독일어로 '통합' 또는 '연합'을 의미하며, 클럽의 역사와 유산을 반영한다. 아인뚜언은 전통적으로 빨간색과 검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아인뚜언은 독일 축구 리그 시스템에서 경쟁하며, 주로 분데스리가와 2.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해왔다. 클럽은 여러 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1959년에는 분데스리가에서 첫 번째 시즌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아인뚜언은 컵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DFB-포칼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유럽 대회에서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2019년 유럽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클럽은 뛰어난 아카데미 시스템으로 유명하며, 많은 유망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아인뚜언은 그 지역의 축구 문화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클럽의 홈구장은 스타디온 그젠키르헨이라 불리며, 약 5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아인뚜언은 강력한 팬층과 격렬한 지역 라이벌인 인글스타트와의 경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