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랑코비치

블라디미르 랑코비치(Vladimir Ranković)는 독일 출신의 축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다. 1993년 6월 27일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으며, 세르비아 혈통을 가지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두각을 나타내며 독일의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하며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을 거친 랑코비치는 2012년 바이에른 뮌헨 II(리저브 팀)에 합류하며 성인 무대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4부 리그인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U-17부터 U-20까지 단계별로 출전하며 유망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2014년, 랑코비치는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분데스리가 소속인 하노버 96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1군 무대의 높은 벽과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2015년에는 2. 분데스리가의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로 임대되었고, 2016년에는 3부 리그의 한자 로스토크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다양한 리그 수준을 경험했다.

2017년에는 홀슈타인 킬과 계약하며 독일 2부 리그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당시 홀슈타인 킬은 상승세를 타던 시기였으나, 랑코비치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인해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는 못했다. 이후 그는 오스트리아의 FC 바커 인스브루크로 둥지를 옮겨 해외 리그 경험을 추가했다.

랑코비치는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와 준수한 크로스 능력을 갖춘 풀백으로 평가받았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팀의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수행했다. 비록 최상위 리그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지는 못했으나, 독일의 체계적인 유스 시스템을 거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여러 프로 클럽에서 수비 자원으로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