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야마역은 일본 카가와현 미토요시 토요나카초에 위치한 시코쿠 여객철도(JR 시코쿠) 요산선의 철도역이다. 다카마쓰역에서 마쓰야마역을 잇는 요산선의 경로상에 있으며, 역 번호는 Y18이다. 행정구역상 미토요시에 속하며 지역 주민들의 통학 및 출퇴근을 위한 주요 교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역은 1913년 12월 20일 사누키선의 칸온지역과 타도츠역 사이 구간이 개통될 당시에 영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1987년 일본 국철 분할 민영화 과정을 거치면서 JR 시코쿠의 관할로 넘어왔다. 역의 명칭은 인근에 위치한 유명 사찰인 모토야마지에서 유래하였으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역사와 함께해 온 철도 시설이다.
역의 물리적 구조는 2면 2선의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 형태를 띠고 있다. 상행선과 하행선 열차가 각각 별도의 승강장을 사용하는 상대식 승강장 구조이며, 두 승강장은 과선교를 통해 연결된다. 요산선은 단선 구간이 많아 이 역은 열차의 교행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는 역무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동 발권기 등 기본적인 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역 주변 환경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국보로 지정된 본당을 보유한 모토야마지와의 인접성이다. 모토야마지는 시코쿠 88개소 영장 중 제70번 찰소로, 매년 수많은 순례자와 관광객이 방문한다. 이로 인해 모토야마역은 단순한 지역 역을 넘어 종교적, 관광적 가치를 지닌 관문 역할을 한다. 역 인근에는 미토요 시청 토요나카 지소와 교육 시설 등이 위치하여 소박한 농촌 마을의 중심지 풍경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