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롱스태프

매튜 벤 롱스태프(Matthew Ben Longstaff)는 2000년 3월 14일 잉글랜드 로더럼에서 태어난 축구 선수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의 형인 션 롱스태프 역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축구 선수로, 두 형제가 같은 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모습으로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롱스태프는 2019년 10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는 이 경기에서 후반전에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뉴캐슬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득점으로 그는 뉴캐슬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되었으며, 데뷔 시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과 원정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롱스태프는 이후 주전 경쟁과 부상 문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는 시기를 겪었다.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2021년부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에버딘, 잉글랜드 4부 리그의 맨스필드 타운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특히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2022년 12월, 경기 도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2023년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만료된 롱스태프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다. 부상 재활을 마친 그는 2024년 2월,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토론토 FC와 계약하며 선수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토론토 FC에서 그는 부상 후유증을 극복하고 중원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활약하고 있다.

선수로서의 특징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는 점이다.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과 헌신적인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나며, 데뷔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정교하고 강력한 중거리 슈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큰 부상으로 인해 경력의 위기를 겪었으나, 여전히 젊은 나이이기에 북미 무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재기를 노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