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레예스(Diego Reyes)는 멕시코의 프로축구 선수로, 주로 중앙 수비수 또는 우측 수비수로 활약한다. 1993년 9월 19일에 태어나, 축구를 시작한 이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멕시코 리그에서 중요한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의 경력은 멕시코의 클럽 팀인 아메리카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여러 팀에서 뛰면서 국제 무대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디에고는 2010년 대회에서 멕시코 U-17 대표팀으로 참가하여 활약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성인 대표팀으로의 승격 이후, 그는 2014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였고, 이후에도 여러 주요 대회에서 멕시코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그의 뛰어난 체력과 위치 선정 능력은 팀에서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
유럽 리그에서도 활약한 디에고는 2013년에 포르투갈의 포르투로 이적하였다. 이곳에서 그는 여러 국제 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팀의 주전 수비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부상과 팀 내 경쟁으로 인해 리그에서의 출전 시간이 변동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량은 여전히 인정받았고, 이후 다른 유럽 팀으로 이적하는 기회를 맞이하였다.
디에고 레예스의 플레이 스타일은 뛰어난 수비 능력과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특징지어진다. 그의 공중볼 경합 능력, 빠른 발, 그리고 패스 능력은 그를 현대 축구에서 매우 유용한 선수로 만들어준다. 또한, 그는 팀의 수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격 전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평가된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멕시코 축구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