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Daniel Caesar)는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알앤비(R&B) 가수다. 1995년 4월 5일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난 그는 본명인 애쉬튼 시먼스(Ashton Simmonds)로도 알려져 있다. 독특한 보컬 스타일과 감각적인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니엘 시저는 2014년 첫 EP인 'Praise Break'로 음악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 두 번째 EP 'Pilgrim's Paradise'를 발표하면서 점점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의 첫 정규 앨범 'Freudian'은 2017년에 발매되었으며, 이 앨범은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R&B Album'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앨범에는 'Get You', 'Best Part' 등의 히트곡이 포함되어 있다.

그의 음악 스타일은 전통적인 알앤비와 네오 소울, 가스펠, 그리고 힙합 요소들을 결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캐나다의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scene)에서 시작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해 가고 있으며, 많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다니엘 시저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른 아티스트들과도 작업을 계속하고 있고, 그의 작업은 계속해서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21년에 발매된 앨범 'CASE STUDY 01'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는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