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cks and Specks'는 호주의 음악 퀴즈 프로그램으로, 원래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ABC 네트워크에서 방영되었으며, 주로 음악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게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은 비틀즈의 곡인 'Spicks and Specks'에서 따온 것으로, 프로그램의 음악적인 주제를 잘 반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멜리사 도우와 앤디 플레처를 포함한 여러 유명 인사들이 맡았으며, 그들은 다양한 팀과 대결을 통해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퀴즈를 제공했다. 각 회차는 주제별 음악 질문, 노래의 일부를 듣고 어떤 곡인지 맞추는 게임, 그리고 대중 음악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공유하는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형식은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Spicks and Specks'는 방송 중 여러 차례 인기를 끌었고, 호주에서의 음악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세대의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출연한 게스트나 참가자들은 각각의 회차에서 자신의 음악적 지식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은 공인된 음악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퀴즈의 정확성을 높였고, 호주의 음악 역사에 대한 정보를 널리 퍼뜨리는 데 일조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방영 종료 이후에도 주요한 음악 퀴즈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재방송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Spicks and Specks'는 단순한 오락 프로그램을 넘어, 음악 팬들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1년에는 특별 방송이 이루어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이는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지속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