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nd「Opus」

'Never end「Opus」'는 일본의 음악 프로젝트 Sound Horizon의 6번째 메이저 앨범이다. 2010년 9월 29일에 발매되었으며, Revo가 전작인 'Moira' 이후 거의 2년 만에 발표한 작품이다. 앨범은 신비로운 이야기와 음악의 결합을 통해 청각적인 서사시를 표현하고 있다.

앨범은 '3개의 시간축'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현재', '과거', '미래'의 테마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각 시간축은 독립적인 이야기지만,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를 형성한다. 여러 명의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총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매 곡마다 독특한 서사를 가지고 있으며, Revo 특유의 음악적 스타일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트랙 리스트는 'Marchen', 'Hikari to Yami no Märchen', 'Kimi ga Iru Mono'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각 트랙은 복잡하고 심오한 가사로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앨범은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비평가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Never end「Opus」'는 Sound Horizon의 대표작 중 하나로,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앨범은 또한 라이브 콘서트에서도 주요 레퍼토리로 자주 연주되며,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더욱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