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vania: Curse of Darkness'는 2005년 콘솔 게임으로, 코나미에서 개발하고 출시한 '캐슬바니아' 시리즈의 일환이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2와 엑스박스에서 출시되었으며, 시리즈의 전반적인 게임플레이와 스토리라인을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게임은 1479년의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하며, 드라큘라가 사망한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하젝'이라는 캐릭터로, 그는 세르비아의 마법사이자 드라큘라의 하수인인 '아이반'에게서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하젝의 여정은 그의 친구이자 동료인 '레나르도'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어, 그를 배신한 아이반과의 대결로 이어진다.
게임플레이는 액션 롤플레잉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실시간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플레이어는 하젝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디몬'을 소환하여 전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 디몬은 고유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시나리오는 여러 가지 퀘스트와 전투, 탐험을 통해 진행되며, 게임은 깊이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 전개로 평가받는다.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는 고딕 호러 스타일의 그래픽과 음악, 복잡한 보스 전투, 그리고 다채로운 적과 지역으로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또한, 이 게임은 '캐슬바니아'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여 플레이어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