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론 밍스(Tyrone Mings)는 잉글랜드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다. 1993년 3월 13일 영국 소티의 노르포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윔블던 FC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본격적인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밍스는 2012년 본머스에서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이적하면서 다양한 하부 리그 팀에서 임대를 경험했고, 그 중 가장 주목받은 임대는 쿼터 FC에서의 활동이다.
2019년, 그는 애스턴 빌라로 이적하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였다. 그의 강력한 수비 능력과 공중볼 경합 능력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또한, 뛰어난 리더십과 팀워크로도 인정받으며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잉글랜드 U-21팀에서 국제 무대 경험을 쌓은 후,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밍스는 FIFA 월드컵과 UEFA 유로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해 출전하며 국제 경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스타일은 높은 수비력과 탁월한 공간 커버리지, 패스 능력으로 특징짓는다. 이는 그가 후방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며,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전방위적인 능력을 갖춘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