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뎀프시(Joe Dempsey)는 미국의 권투 선수로, 1895년 6월 13일에 태어나 1983년 5월 31일에 사망했다. 본명은 조셉 맥켄지 뎀프시(Joseph McKenzie Dempsey)이며, 그는 중량급 세계 챔피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뎀프시는 1919년부터 1926년까지 세계 중량급 타이틀을 보유하며, 그의 강력한 펀치와 공격적인 스타일로 유명했다.

조 뎀프시는 1914년에 프로 권투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빠르게 주목받는 선수로 떠올랐다. 특히 1919년 7월 4일, 유명한 권투 선수인 제시 윌리엄스(Jess Willard)를 상대로 승리하며 세계 중량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빠른 발놀림은 그가 상대를 압도하게 만든 큰 요소였다. 그의 경력 동안 그는 66번의 프로 경기에서 54승(49KO), 11패, 10무로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뎀프시는 권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여겨지며, 현대 권투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전투 스타일은 후에 많은 권투 선수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은퇴 후에도 권투에 대한 많은 기여를 하였고, 권투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도 헌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