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옥(林大玉, 1940년 7월 7일 ~ 2016년 8월 2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 뮤지컬 배우로, 한국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인물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임대옥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연극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하였고,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와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주로 다양한 장르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그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의 연기는 뛰어난 감수성과 깊이 있는 표현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뮤지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여러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한국 뮤지컬의 발전에 기여했다. 임대옥은 대중음악에도 참여하였고, 그녀의 가창력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였다.
그녀는 후배 배우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한국 연예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임대옥은 2016년 8월 2일,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작품과 업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