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용(李甲龍, 1972년 5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스포츠인으로, 특히 마라톤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육상부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마라톤 훈련을 시작하였고, 이후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았고,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다. 이갑용은 특히 2002년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의 뛰어난 기록과 성과는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은퇴 이후, 이갑용은 마라톤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마라톤 관련 여러 행사와 대회에 참가하여 대중과 직접 소통하며 마라톤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그의 경력과 영향력은 한국 마라톤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