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하원칙은 2016년 SBS 가요대전에서 결성된 일회성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이들은 당시 가요대전의 특별 무대인 'Ultra Dance Festival'의 일환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그룹을 대표하는 메인 댄서들이 모여 큰 화제를 모았다. 팀명인 '육하원칙'은 여섯 명의 멤버가 모여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 구성은 당시 신인 및 대세 걸그룹의 핵심 댄스 멤버들로 이루어졌다. 레드벨벳의 슬기, 오마이걸의 유아, 트와이스의 모모와 미나, 블랙핑크의 리사, 그리고 CLC의 장승연까지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소속사와 팀 컬러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춤 실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유닛으로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는 2016년 12월 26일 SBS 가요대전 1부에서 공개되었다. 육하원칙은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안무를 중심으로 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각 멤버가 가진 춤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단체 군무에서의 조화를 강조하는 연출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갓 데뷔했던 블랙핑크의 리사부터 실력을 인정받던 레드벨벳 슬기 등이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은 K-POP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육하원칙의 무대는 SM, JYP, YG 등 대형 기획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소속사의 유망주들이 협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단순한 이벤트성 공연을 넘어, K-POP 3세대 걸그룹 메인 댄서들의 역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비록 일회성 프로젝트였기에 정식 음원 발표나 추가 활동은 없었으나, 이들의 공연 영상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각 멤버들의 이후 행보 또한 육하원칙이라는 유닛의 상징성을 높였다. 결성 당시에도 주목받는 이들이었으나, 시간이 흐른 뒤 모든 멤버가 각자의 그룹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거나 솔로 아티스트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육하원칙은 역대 가요대전 특집 무대 중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유닛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