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는 일본의 라이트 노벨로, 저자와 일러스트레이터는 각각 카와타레 하야토(河原和音)와 부가짱(ムナカタ)이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되었으며,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일본의 현대 사회와 판타지 세계가 얽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줄거리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주인공이 일본 정부에 의해 판타지 세계로 파견되어 그곳의 문화와 사회를 소개하는 '아웃브레이크 컴퍼니'라는 특별한 임무를 맡게 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이 새로운 세계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며, 일본의 콘텐츠 문화를 전파하는 데 힘쓴다.
작품의 테마는 '먼 나라에 대한 이해'와 '문화 교류'로, 판타지 요소와 현대 문화를 융합하여 다채로운 이야기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주인공과의 관계를 통해 긴장감과 유머를 더한다.
이 작품은 2013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방영되었으며, 원작의 요소를 충실히 담아내는 동시에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였다. 애니메이션은 열혈한 전투나 치밀한 세계관 구성보다는 캐릭터 간의 유대와 일상적인 사건에 중점을 두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