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혁(1991년 6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바둑 기사로, 한국기원 소속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바둑에 대한 재능을 보였으며, 2005년 14세의 나이에 프로로 입단하였다. 입단 이후 빠른 시간 내에 두각을 나타내며 여러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선동혁은 주로 대국 스타일이 공격적이며, 기세를 활용한 역습이 특징이다. 그의 바둑은 계산 능력이 뛰어나고, 복잡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반과 말미의 정교한 계산력이 돋보이며,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는 전략을 잘 구사한다.
그는 국내 대회를 비롯해 국제 대회에서도 활발히 참가하며, 다수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아시아 바둑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선동혁은 바둑계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