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알칸타라(Sandy Alcántara, 1995년 9월 7일 ~ )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의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2013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 야구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2017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겼다.
알칸타라는 빠른 구속과 함께 다양한 구질을 구사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적인 구질에는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이 있으며, 뛰어난 제구력과 힘 있는 투구 폼으로 많은 타자들을 압도한다. 특히 그는 2021년 시즌에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SAMUEL과 같은 고급 스카우팅 기술을 통해도 주목을 받았다.
알칸타라는 꾸준하게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2022년 시즌에는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투구 스타일은 강력한 스트라이크존 통제와 빠른 공을 중심으로 하여, 콜버프와 같은 전략을 적절히 구사해 타자를 피하고 점수를 막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이 외에도 알칸타라는 팀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의 끈기와 노력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