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라자로(Valentino Lazaro)는 오스트리아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윙어와 풀백 포지션에서 활동한다. 그는 1996년 3월 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축구 경력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빈의 유소년 팀에서 기량을 쌓았다. 그 후, 그는 아우스트리아 빈의 유소년 팀으로 이적하여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로서의 경길 시작하게 된다.
라자로는 2014년 아우스트리아 빈의 1군 팀으로 승격한 후, 빠르게 팀의 주요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속도는 팀 공격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고, 그는 여러 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아우스트리아 리그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유럽의 여러 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 라자로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테르는 그를 영입하며 팀의 전술에 맞는 윙어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테르에서의 첫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꾸준히 훈련하며 기량을 유지했고, 다음 시즌에는 팀의 로테이션 멤버로서 더 많은 출전을 기록하게 된다.
2020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묀헨글라드바흐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이곳에서도 라자로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공격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다양한 유럽 리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독창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헌신적인 자세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라자로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 대회에서도 활발히 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