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朴行準, 1962년 7월 2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 변호사, 행정가로, 주로 자유한국당(현재의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며 고위 공직자로 알려져 있다.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박형준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대동·중구 지역구로 한나라당(현재의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국회에서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법률 및 정책 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는 또한 당내 여러 핵심직위를 역임하고, 보수 진영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당선된 후,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며 정책적인 발언과 활동을 지속하였다. 2020년에는 부산광역시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부산시장으로서 도시 발전 및 행정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은 정치적 입장에서 보수주의를 지향하며, 경제 및 사회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의 정책은 지역산업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그리고 도시 인프라 개선을 포함하여 부산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