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비안케티

마테오 비안케티(Matteo Bianchetti)는 1993년 3월 17일 이탈리아 코모에서 태어난 프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이며, 현재 이탈리아의 크레모네세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안정적인 수비 리딩 능력과 대인 방어 기술을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으며, 선수 생활 전반에 걸쳐 수비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비안케티의 유소년 시절은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인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인테르 유스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2011-2012 시즌 유러피언 넥스트젠 시리즈 우승과 프리마베라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망주로서 높은 기대를 받았으며, 인테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 무대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3년 비안케티는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성인 무대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베로나에서 세리에 A와 세리에 B를 모두 경험하며 성장했고, 중간에 스페치아와 엠폴리 등으로 임대되어 실전 경험을 보충하기도 했다. 특히 베로나 소속으로 수비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팀의 승격과 잔류를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가 제한되는 시기를 겪기도 했다.

2019년 비안케티는 크레모네세로 이적하며 선수 경력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크레모네세에서 그는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팀의 주장직을 맡게 되었다. 특히 2021-2022 시즌 크레모네세가 세리에 B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6년 만에 세리에 A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수비 라인을 지휘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국가대표팀 경력에서도 비안케티는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특히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3년 UEFA U-21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당시 그는 이탈리아 수비의 유망주로 꼽히며 뛰어난 수비 조율 능력을 선보였고, 연령별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설 만큼 강력한 리더십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