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는 주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라틴 아메리카 등지에서 사용되는 남성 이름으로, 영어권의 '매튜(Matthew)'에 해당한다. 이 이름은 히브리어 'מתתיהו' (Matityahu)에서 유래되었으며,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기독교 전통에서는 신약 성경의 사도 중 한 명인 마태가 이 이름을 사용하여 널리 알려져 있다.
마테오라는 이름의 대표적인 인물에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1. 마테오 리치 (Matteo Ricci, 1552–1610): 이탈리아의 예수회 선교사로, 중국에서 활동하며 서양 학문과 중국 문화를 교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 마테오 살비니 (Matteo Salvini, 1973–): 이탈리아의 정치인으로, 극우 성향의 동맹당(League)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탈리아 내무장관 등을 역임했다.
3. 마테오 레네티 (Matteo Renzi, 1975–): 이탈리아의 정치인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탈리아의 총리를 지냈다.
이 외에도 음악,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테오'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들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