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준이치(松本潤, Matsumoto Jun)는 일본의 배우이자 가수, 연극 및 영화 제작자로, 1983년 8월 30일 도쿄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9년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아라시(嵐)의 멤버로 데뷔하였다. 아라시는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룹 활동을 통해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였다.
마츠모토는 아라시의 활동 외에도 여러 드라마, 영화, 그리고 연극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중에는 "꽃보다 남자"(2005), "내일의 나츠코"(2012), "99.9 형사 전문 변호사"(2016, 2018) 등이 있다. 특히 '꽃보다 남자'에서는 주인공 츠카사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 드라마는 그의 연기 경력을 확실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또한 영화에도 출연하여 "나는 귀염둥이 스파이"(2008),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2016)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마츠모토는 그가 출연하는 작품들의 캐릭터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츠모토 준이치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연예계에서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팬들은 그의 다재다능한 재능과 성격을 사랑하고 있으며, 아라시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