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루비오

리키 루비오(Ricky Rubio)는 스페인 출신의 프로 농구 선수로, 주로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1990년 10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루비오는 어린 시절부터 농구에 재능을 보였고, 14세에 스페인 리그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루비오는 2009년 NBA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5순위로 지명되며 NBA에 입성했다. 그는 NBA 진출 이후 순발력과 뛰어난 패스 능력, 견고한 수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가 NBA에서 처음으로 주목받은 시즌은 2011-2012 시즌으로, 그 해에는 NBA 평균 어시스트 8.0개를 기록하며 포인트 가드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respectively 획득했다. 그는 또한 2019년 FIBA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루비오는 여러 팀에서 뛰어온 경력이 있으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외에도 유타 재즈, 피닉스 선스, 그리고 올랜도 매직에서 활동하였다. 그의 스타일은 빠른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를 기반으로 하며, 팀의 공격을 조율하는 능력에서 큰 장점을 지닌다. 또한, 뛰어난 농구 IQ로 경기 상황을 분석하고 팀 동료들과의 협력에 강한 강점을 보인다.

그 외에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순간도 있었지만, 항상 진가를 발휘하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