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드로 로페스(Lisandro López, 1983년 3월 2일 ~ )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로, 주로 센터포워드로 활동하였다. 그의 축구 경력은 여러 국가의 리그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로페스는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하였으며, 2003년 리버 플레이트 1군에서 데뷔하였다. 이후 그는 유럽으로 진출하여 프랑스의 리옹,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 스페인의 세비야 FC, 그리고 이탈리아의 토리노 FC 등 여러 클럽에서 뛰었다. 특히, 리옹 시절에는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뛰어난 공격 능력과 골 결정을 자랑하며, 공중볼을 잘 다루고 발리슛에서도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로페스는 또한 드리블과 패스 능력도 뛰어나 팀 공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활약했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여러 국제대회에 참가하였다.
리산드로 로페스는 그의 기술적인 능력과 뛰어난 팀 플레이로 축구팬들에게 기억될 선수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