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 테사리(Luciano Tessari, 1928년 2월 16일 - 2005년 4월 3일)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겸 감독이다. 주로 수비수로 활약한 테사리는 현역 시절 여러 이탈리아 클럽에서 뛰었으며, 감독으로서도 다양한 팀을 이끌었다.

그는 1949년 아탈란타에서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SS 라치오, 엘라스 베로나, 브리시아 칼초 등의 클럽에서 뛰었다. 선수 경력 동안 뛰어난 수비력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1970년대에 감독으로 전향한 테사리는 여러 하위 리그 팀을 이끌며 지도력을 쌓았다. 특히, AS 아베가소, US 카타니아, SS 리에티 등에서 감독직을 맡아 팀의 성적을 향상시켰다. 지도자로서의 그의 노력은 높이 평가받으며 후배 감독들 사이에서도 귀감이 되었다.

루치아노 테사리는 2005년 4월 3일, 향년 77세로 타계했다. 축구계에 남긴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