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NS'는 KBS Cool FM에서 방송되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공동 진행을 맡았던 방송이다. 프로그램 명칭에 포함된 'NS'는 두 진행자의 성씨인 남(Nam)과 세호(Se-ho)의 이니셜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절친이자 콤비로 유명한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며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3월 25일에 첫 방송을 시작하여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취자들을 찾아갔다. 당시 조세호와 남창희는 서로를 공격하거나 자학하는 유머를 선보이며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구축했다. 이러한 진행 방식은 기존의 정형화된 라디오 진행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주었으며, 나른한 오후 시간대에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구성은 청취자들의 사연 소개와 실시간 소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두 진행자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게스트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냈으며, 때로는 진지한 고민 상담을 통해 청취자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의 오랜 친분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농담과 애드립은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로 꼽혔다.
'두 사람은 NS'는 2015년 1월 개편을 기점으로 막을 내렸으나, 조세호와 남창희가 라디오 DJ로서의 역량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져진 두 사람의 호흡은 이후 '조남지대'라는 음악 듀오 활동이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동반 출연으로 이어지며 연예계 콤비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라디오 애청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두 사람의 유쾌한 소통이 돋보였던 방송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