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존슨(Derrick Johnson)은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선수로, 주로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서 활동했다. 그는 1982년 11월 22일, 텍사스주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에는 텍사스 대학에서 뛰었으며, 이는 그가 NFL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로 선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존슨은 대학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5년 NFL 드래프트에서 존슨은 캔자스 시티 치프스에 1라운드 15순위로 선택되었다. 그는 치프스에서 여러 시즌 동안 주전 라인배커로 활약하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그의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tackling 능력은 상대 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존슨은 치프스와의 첫 시즌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이후 NFL 프로볼(선수들이 뽑은 올스타 경기)에 여러 번 선정되었다.
특히, 존슨은 2013년과 2015년에 NFL의 올 프로 팀에 선정되며 선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그는 팀 내에서 중요한 리더로서 역할을 맡았으며, 후배 선수들에게도 많은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 덕분에 존슨은 팀의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2018년 시즌을 마친 후, 존슨은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존슨의 미식축구 경력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의 리더십과 경험 모두 여전히 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은퇴 이후 데릭 존슨은 미식축구 관련 재능 개발 및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