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네 다코타 "닥" 프레스콧(Rayne Dakota "Dak" Prescott)은 1993년 7월 29일 태어난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로, NFL 달라스 카우보이스 소속의 주전 쿼터백이다. 그는 2016년 NFL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35순위로 지명되었으며, 데뷔 이후 현재까지 카우보이스의 공격진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고 있다. 등번호 4번을 사용하는 그는 팀의 리더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프레스콧은 미시시피 주립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대학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다수의 학교 기록을 수립했고, 팀을 사상 처음으로 전미 랭킹 1위에 올려놓는 등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지명 순위가 다소 낮았으나, 주전 쿼터백이었던 토니 로모의 부상으로 인해 루키 시즌부터 기회를 얻으며 곧바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2016년 데뷔 시즌에 프레스콧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침착함으로 리그에 충격을 주었다. 그는 카우보이스를 13승 3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이끌며 NFC 동부 지구 우승을 차지하게 했고, 그해 NFL 올해의 공격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인 쿼터백으로서 프로볼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는 카우보이스의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스타일 측면에서 프레스콧은 강력한 어깨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겸비한 쿼터백이다. 커리어 초기에는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러싱 능력도 돋보였으나, 연차가 쌓이면서 포켓 안에서 경기를 읽고 전술을 수행하는 능력이 더욱 정교해졌다. 2020년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어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이듬해 성공적으로 복귀하여 팀의 화력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프레스콧은 리그에서 가장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선수 중 한 명으로 통한다. 2021년 팀과 대규모 연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4년 시즌 개막 직전에는 NFL 역대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팀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현재 그는 카우보이스의 오랜 숙원인 슈퍼볼 우승을 목표로 매 시즌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쿼터백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