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1985년 10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프로 농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포워드이다. 현재 대한민국 여자 프로 농구 WKBL의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이다. 강주은은 인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농구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강주은은 2007년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지명되었다. 그는 데뷔 첫 해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공격력은 팀에 큰 도움을 주었고, 리바운드와 득점에서도 높은 기록을 남겼다.
강주은은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농구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했고, 아시아 선수권 대회, 아시안 게임 등에 출전해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17년에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로 이적하여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적 후에도 변함없는 성적을 유지하며 소속 팀을 여러 차례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의 끈질긴 경기력과 팀을 리드하는 리더십은 많은 팬들 사이에서 존경받고 있다.
현재까지도 강주은은 현역 선수로 뛰고 있으며,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헌신적인 태도와 높은 경기 이해도는 농구계에서 큰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주은의 프로 경력 동안 수많은 개인 기록과 팀 기록을 세웠으며, 여러 차례 WKBL 올스타로 선정되는 등 개인적인 성취도 이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