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은 한국의 웹툰으로, 작가 순끼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했다. 이 웹툰은 대학생활과 여러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한 로맨스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 홍설과 그의 주변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이 주요 이야기 구성을 이루고 있다.

홍설은 성격이 내성적인 여자 대학생으로, 우연히 만난 남자 주역 유정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정은 잘생기고 인기 있는 남자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 복잡한 내면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두 인물 간의 갈등과 화해가 주요 테마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작품은 다양한 부캐릭터들, 즉 친구들 및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병행하여 그려지며, 대학생활의 현실적인 문제와 청춘의 고민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각 캐릭터들은 개성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의 관계 속에서 상처와 치유, 사랑과 우정을 경험한다.

'치즈인더트랩'은 웹툰 연재 당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고, 그 후 드라마화되어 2016년에 방영되었다. 드라마 역시 웹툰의 주제를 잘 담아냈으며, 주연 배우들인 박해진, 김ゴン, 이선빈 등이 주목받았다. 이 작품은 웹툰과 드라마 모두에서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현대 로맨스의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