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오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Take Off - The Flight Simulator)는 폴란드의 게임 개발사인 주주비(Jujubee S.A.)가 개발하고 아스트라곤 엔터테인먼트(Astragon Entertainment)가 배급한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016년 iOS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후 2017년에는 스팀(Steam)을 통해 PC 버전으로도 발매되었다. 이 게임은 전문적인 비행 시뮬레이션의 복잡함과 모바일 기기에서의 접근성을 조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설계되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경비행기부터 대형 여객기, 화물기에 이르기까지 20종 이상의 다양한 항공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 각 기체는 고유의 3D 콕핏을 갖추고 있으며, 비행 특성과 성능이 서로 다르게 구현되어 있다. 조종 방식은 모바일의 경우 가속도계나 가상 조이스틱을 활용하며, 이착륙과 비행 중 엔진 출력 조절, 플랩 작동 등의 기본적인 비행 조작을 수행하게 된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50개 이상의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된 캠페인 모드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목적지까지 비행하는 것 외에도 관광 비행, 수색 및 구조 작업, 악천후 속에서의 긴급 착륙 등 특수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미션 수행을 통해 획득한 자금으로 새로운 항공기를 구매하거나 기존 기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항공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경영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비행의 주된 무대는 하와이 군도를 배경으로 한 광활한 오픈 월드 맵이다. 플레이어는 자유 비행 모드를 통해 하와이의 여러 섬 사이를 이동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캠페인 진행 정도에 따라 파리, 런던, 뉴욕 등 전 세계 주요 대도시의 국제공항 21곳을 목적지로 하는 장거리 비행 노선이 활성화되어 세계 곳곳을 누비는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크 오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기상 조건의 변화와 시간대 설정 기능을 통해 비행의 사실감을 높였다. 맑은 하늘뿐만 아니라 구름이 가득한 날씨나 야간 비행 등 다양한 환경을 선택하여 조종 숙련도를 시험할 수 있다. 전문적인 시뮬레이터보다는 캐주얼한 비행 재미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실제 항공기의 외형과 공항의 특징을 충실히 재현하여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