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Building Simulator'는 빌리언스 스타디오(Bohemia Interactive)에서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처음에는 2018년 1월 24일에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실제 PC를 조립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재현하여, 플레이어가 다양한 부품을 사용해 PC를 만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와 같은 부품, 도구, 설정 과정을 통해 PC 빌딩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자원과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조합의 컴퓨터를 만들 수 있다.
게임의 주요 모드는 '프리 빌드'와 '커리어 모드'로 나뉘어진다. '프리 빌드' 모드에서는 제한 없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PC를 자유롭게 조립하고 실험할 수 있다. 반면에 '커리어 모드'에서는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고객의 요구에 따라 PC를 조립하여 금전을 벌고, 더욱 다양한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부품의 특성과 성능을 이해하고, 조립에 필요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게임은 다양한 브랜드의 실제 하드웨어 부품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 AMD, NVIDIA와 같은 유명 브랜드의 CPU, 그래픽 카드, 메모리, SSD 등 실존하는 부품을 사용하여 현실감 있는 조립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부품의 특성에 따라 성능의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조합을 찾는 과정에서 전략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는 PC 빌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PC Building Simulator'는 또한 모드 지원과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조립한 PC를 스크린샷으로 공유하거나, 새로운 부품을 추가하는 모드를 만들어 게임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PC를 실험할 수 있다. 게임은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부품 및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 이는 플레이어들에게 지속적인 흥미를 제공하고 기존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서 인식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PC Building Simulator'를 단순한 게임 이상의 경험으로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