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은 2018년에 출시된 액션 플랫폼 게임으로,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이 게임은 아트디렉터인 이가라시 츠구미의 영향 아래 제작되었으며, 고전적인 NES 스타일의 픽셀 아트 그래픽과 8비트 사운드를 채택하고 있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은 기본적으로 카스탈리아 성을 배경으로 하여, 여러 캐릭터를 조작하며 적들을 물리치고 보스를 처치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게임의 주인공은 모리구치 제로로, 마법과 검술을 사용하는 전사다. 제로는 저주받은 뱀파이어와 싸우기 위해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동료들을 구출한다. 이때 각 동료들은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전환하며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이러한 캐릭터 간의 조합과 능력 활용이 게임의 깊이를 더해주고, 플레이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은 레벨 디자인과 게임플레이 면에서 강한 고전 게임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과거의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각 스테이지는 고유한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장애물과 적들이 등장하여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게임은 또한 여러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플레이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게임의 사운드트랙은 정말로 주목할 만한데, 8비트 스타일의 음악이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이가라시 츠구미와 함께 작업한 작곡가들은 게임의 각 스테이지와 상황에 맞춰 음악을 제작했으며, 이는 플레이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은 출시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고전 게임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