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는 458보다 크고 460보다 작은 자연수이다. 홀수이며, 1과 자기 자신 이외의 다른 수로도 나누어떨어지는 합성수이다. 459를 소인수분해하면 3³ × 17로 나타낼 수 있다. 459의 양의 약수는 1, 3, 9, 17, 27, 51, 153, 459로 총 8개이다. 이 약수들을 모두 더한 합은 720이며, 자기 자신인 459를 제외한 진약수의 합은 261이 된다. 진약수의 합이 원래의 수인 459보다 작기 때문에, 수학적 분류에 따라 459는 부족수에 해당한다.
역사적으로 기원후 459년은 5세기에 해당하는 해다. 한국의 삼국시대 역사에 따르면, 이 시기는 신라의 제21대 국왕인 자비 마립간, 고구려의 제20대 국왕인 장수왕, 백제의 제21대 국왕인 개로왕이 각각 국가를 통치하던 때였다. 동시대 유럽에서는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제국)의 황제 레오 1세가 제국을 다스리고 있었으며, 서유럽 일대에서는 게르만족의 대이동과 여러 부족 간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로마 제국의 쇠퇴가 가속화되는 복잡한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천문학에서 459라는 숫자는 심우주 천체 목록인 NGC(New General Catalogue)에 등재된 459번째 천체를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NGC 459는 북반구 하늘의 물고기자리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은하이다. 이 천체는 19세기에 천문학자들에 의해 처음 관측되어 목록에 기록되었다. 지구로부터 매우 먼 심우주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맨눈으로는 전혀 볼 수 없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구경을 갖춘 망원경을 통해서만 그 형태와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 및 지리 분야에서도 459번을 부여받은 고유한 도로망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일반 국도 제459호선을 들 수 있다. 이 도로는 일본 혼슈 동해안 측에 위치한 니가타현 니가타시 중심부에서 출발하여, 내륙의 산악 지대와 후쿠시마현을 횡단한 뒤 태평양 연안에 있는 나미에정에 이르는 노선이다. 총 연장이 260km를 넘으며 험준한 산맥을 통과하는 구간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일본 동북부 지역 간의 연결과 물류 이동에 있어 특색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수학적 표기법 및 컴퓨터 과학의 진법 변환을 적용하면 459는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다. 컴퓨터가 주로 사용하는 이진법으로 변환하면 111001011이 되며, 팔진법으로는 713, 십육진법으로는 1CB로 나타낸다. 또한 459는 각 자릿수를 더했을 때 9의 배수가 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백의 자리 4, 십의 자리 5, 일의 자리 9를 모두 더하면 18이 되며, 이는 9로 나누어떨어지기 때문에 459 역시 9의 배수임을 직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