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ntel PUBG Korea Contenders Phase 1

'2019 인텔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 페이즈 1(2019 Intel PUBG Korea Contenders Phase 1)'은 펍지주식회사가 주최하고 OGN이 주관한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2부 프로 이스포츠 대회이다. 2019년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1부 리그인 '펍지 코리아 리그(PKL)'로 승격하기 위한 등용문 역할을 했으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텔(Intel)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여 대회 공식 명칭이 확정되었다.

대회는 아마추어 예선을 뚫고 올라온 팀들과 지난 시즌 1부 리그에서 강등된 팀들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참가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는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었으며, 하루에 4라운드씩 경기를 펼쳤다. 모든 경기는 1인칭 시점(FPP)인 스쿼드 모드로만 진행되었고, 사용된 맵은 배틀그라운드의 대표적인 맵인 에란겔(Erangel)과 미라마(Miramar)였다. 각 라운드의 생존 순위 점수와 킬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산정하는 펍지 이스포츠 글로벌 룰셋이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한 승강제 시스템이다. 페이즈 1의 6주간의 경기 결과를 모두 합산한 최종 순위에 따라 상위 4개 팀은 다음 시즌인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 2'로 직행하는 승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반면, 하위 성적을 기록한 6개 팀은 컨텐더스 시드를 상실하고 아마추어 오픈 슬롯(Open Slot)으로 강등되어 다시 본선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생존 경쟁의 압박을 받았다. 중간 순위인 5위부터 10위까지의 팀들은 다음 시즌 컨텐더스 시드를 유지했다.

전 경기는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OGN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 대회는 신생 프로팀과 아마추어 고수들이 프로 무대에 공식적으로 데뷔하고 기량을 검증받는 핵심적인 무대였다. 또한, 1부 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유망주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향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판도를 이끌어갈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

치열한 경쟁 결과, '월드 클래스(World Class)'가 뛰어난 교전 능력과 안정적인 생존 운영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을 포함한 상위 4개 팀은 목표했던 1부 리그 승격 티켓을 거머쥐며 PKL 페이즈 2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확정 지었다. 이 대회를 통해 한국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1부 리그와 2부 리그 간의 유기적인 승강 순환 구조를 안착시켰으며, 전반적인 리그의 경기 수준과 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