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Korea Environment Corporation, K-eco)은 환경부 산하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환경오염 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본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지역본부와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관은 2010년 1월 1일, 기존의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통합되어 공식 출범하였다. 두 기관의 통합은 환경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질, 대기, 폐기물 등 분야별로 분절되었던 환경 관리 체계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운영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통합 이후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유일의 종합 환경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확립하였다.
주요 업무는 기후대기, 물환경, 자원순환, 환경보건 등 환경 전 분야를 아우른다. 기후대기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거래제 운영, 대기오염물질 관제 센터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또한 물환경 분야에서는 하수도 정비, 수질오염 방제 및 수질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과 안전한 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를 운영한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관리, 영농폐기물 수거, 폐기물 처리 실적 분석 등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주도한다. 아울러 환경보건 및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층간소음 측정, 화학물질 안전 관리, 토양 및 지하수 정화 사업 등을 진행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한국환경공단은 기후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환경 기술 도입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 함께 만드는 깨끗한 세상'이라는 가치 아래 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과 현장 실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