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 타우파토푸아(Pita Taufatofua)는 통가 출신의 올림픽 선수이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1983년 11월 5일 통가의 누쿠알로파에서 태어났으며, 태권도와 누들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두 번의 여름 올림픽에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타우파토푸아는 특히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그의 인상적인 등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개막식에서 전통적인 통가 복장을 입고 오일을 바른 상태로 대회에 참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의 첫 올림픽 출전은 2016년 여름 올림픽으로, 남자 태권도 80kg급에 출전하였다. 그러나 그는 첫 경기에서 패배하여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타우파토푸아는 그의 열정과 끈기를 보여주며, 이에 대한 후속 인터뷰에서 올림픽 경험이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언급하였다. 그의 긍정적인 태도와 스포츠에 대한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타우파토푸아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도 참가하여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남자 15km 경기에서 출전하였다. 그는 태권도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로 전환하며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올림픽에서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에서의 도전을 이루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평창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전통적인 통가 복장을 입고 등장하여, 첫 번째 올림픽에 이어 또 다른 독특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피타 타우파토푸아는 그의 스포츠 경력 외에도 통가에서의 문화와 전통을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하며, 방어적인 스포츠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의 다재다능한 모습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미지에서도 중요한 인물이 되고 있다.